[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절차를 마친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이 26일 ‘2027년 집권을 위한 선명한 보수야당’이란 슬로건 아래 5대 공약을 제시했다.첫 공약으로 거대정당들이 시늉에만 그치고 있는 정당의 상세한 수입과 지출 내역 전체를 당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 상시 게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공약으로, ‘평당원 협의회’를 구성해 세대별 평당원 대표자들이 개혁신당의 최고위원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 당의 주요 정책 결정에 세대별 민심과 요구 사항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한다. 뉴스1 등에 따르면, 홍철호 정무수석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진행된 3차 실무 회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홍 수석은 "양측은 이재명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단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차담 회동에는 민주당에서 비서실장, 정책위의장, 대변인이,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합리적 근거 제시와 '통 큰 결단' 아래 수정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보다 나은 정치를 하기 위해선 25만원이라는 지원금 규모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의료 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도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다음 주 영수회담 제안을 받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4분여 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전화통화가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내주(다음 주)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면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는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 116명이 21대 국회에서 '고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이 지난 4월 3일 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며, "21대 국회(5월 29일 임기 만료)가 50일가량 남았는데 이 기간 동안에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엔 50여 명의 민주당 국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작금의 정치적 위기를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만회하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4.10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가 향후 당의 정치적 노선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선거 직후 재정 상황을 발표했다. 예상했던 것처럼 적자 규모가 엄청났다"며 "윤 대통령이 선거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이번 법안 발의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신년 제안'과 3월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한 '국회가 제안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구체적으로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비 문제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창당 12년 만에 단 한 석도 배출하지 못한 녹색정의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심상정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고 받들어온 진보 정치의 숙명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후보로 5선에 도전했으나 득표율 18.41%로 3위에 머물면서 낙선했다. 녹색정의당은 지역구에서 완패함을 물론, 비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10일에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야권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비례 의석은 14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을 포함하면 범야권은 189석에 이르는 의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포함 108석에 그쳤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개표율 100%를 기록, 지역구 254석과 비례대표 46석의 당선자가 모두 결정됐다. 지역구에서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이번 총선 결과는 민주당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총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고 안내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투표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특히,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야가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는 '한강벨트'의 사전투표율도 전국 또는 서울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6.69%)보다 4.59%p, 2016년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2.19%)보다 19.08%p 높다. 이는 사전투표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후보의 선거운동을 제약한 현행 공직선거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직선거법 헌법소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선거법이 비례대표 후보만 출마한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라며 “헌법에 위배되지 않은지 헌법재판소 판단을 구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3일 창당한 신생정당으로 22대 총선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며 "조국혁신당은 25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갈등과 관련해 "의료 대란을 초래한 정부 책임자들의 경질도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 이상 강대강 대치로 국민만 희생자가 되는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의료 파국이 임박할수록 의료파탄으로 국민 피해가 커갈수록 국민들께선 결국 정부여당을 원망하게 될 것"이라며 "범사회적 의료개혁 협의체에서 의대 증원안을 재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발언을 옹호했다 논란을 빚은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잠시 이성을 잃어 실수했다"고 29일 사과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민생을 모른다는 저들의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던 것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 후보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양육과 사회생활을 어렵게 이어온 힘든 세월이었다. 근검절약의 세월이었다"며 "그중에서 꼭 지키고자 했던 한 가지 가치는 양심에 따라 불법을 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살피고, 정부에 '생필품 부가세 인하'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 지원유세 현장을 찾아 "정부가 어제 고물가 시대에 시민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런데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 절반 인하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산·육아용품, 라면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공천 파동의 중심에 섰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포옹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공천 파동 고비를 넘기고 '하나 된' 민주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총력전에 돌입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남측 광장에서 전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출정식 일정으로 인해 늦게 합류했으며, 옆 지역구인 중·성동을의 박성준 후보도 함께했다. 임 전 실장은 전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시작됐다. 28일 0시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총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총선 전날인 4월 9일 자정까지 13일간 공식적인 법정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날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후보들은 유세차량 운용과 마이크 등 확성기 사용, 공개 장소에서 연설과 대담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조국혁신당이 검찰·국정원·감사원·경찰·기재부 등 5개 권력기관의 개혁을 이뤄내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4·10 총선 '권력기관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지금 검찰은 야권과 전임 정부에는 쇠몽둥이, 윤석열 정부 측에는 솜방망이도 모자라 솜사탕처럼 대하는 극단적인 이중 잣대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검찰 개혁을 철저하게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검찰의 수사와 기소 분리를 완성해 검찰을 공소제기 및 유지의 기능만을 행사하는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기존 국회 공간은 문화 금융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개발 제한을 풀어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