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준비 통해 하반기에도 지역 성장 발판 마련할 계획

임실군 로고(사진=임실군청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민선 7기 출범 일주년을 앞두고 전북 임실군이 올해 하반기 군정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18일부터 2019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해 군정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쟁점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적극적 움직임을 보였다.

 문화관광치즈과와 체육청소년과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군정 주요 성과 및 체계적·구체적 업무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임실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실군은 상반기에 ①본예산 및 일반회계 최초 4천억원대 달성 ②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총사업비 70억원) ③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44억원) ④갈마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20억) 등 공모사업 선정 ⑤임실N치즈축제 문화관광체육부 ‘2019 우수축제’선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성과와 민선 7기 핵심공약사항을 바탕으로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 등 농촌 중심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 대응을 철저히 하고, 옥정호와 성수산 생태관광 자원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500만 관광 시대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더 새로운 축제로 변화시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심 임실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하반기에도 군정 주요 핵심사업과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연 초 수립한 로드맵대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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