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이야기 28회 - 방방곡곡 펼쳐지는 6월 먹거리 축제]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여름의 시작인 6월에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축제가 한창입니다. 지역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의 별미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청정지역인 전북 고창에서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립니다.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수박 나르기 대회, 물총 싸움 등 더위를 날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는데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고창 선운산생태숲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 팔봉산에서 22일, 23일 양일간 감자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감자 캐기, 감자요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국 최고로 꼽히는 팔봉산의 찐 감자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경복궁에서는 6월 29일까지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 궁궐 정원에서 펼쳐지는 전통공연을 보면서 다과와 궁중 약차 등 야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참가비는 2만 5000원으로 야간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약을 해야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양평군 수미마을에서 오는 9월1일까지 진행되는 메기수염축제는 여름동안 계속 진행되어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메기잡기, 뗏목타기 등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장 예매보다 온라인 예매가 저렴하니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고사는이야기는 2019년 06월 15일부터 매일 오전6시, 오후2시, 11시 "소비자TV"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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