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으로 상생방향 모색...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미래비전 제시

(사진=포천시)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사단법인 친환경축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최금표)는 지난 25일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19년 친환경축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친환경축산 비전선포식은 축산인과 비축산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축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냄새없고 깨끗한 가축사육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사랑받고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축산인이 앞장서야 한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하여 포천시 축산인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많은 축산농가가 함께 화합하여 포천 축산인들의 인식개선 및 친환경 축산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그 가치를 공감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른 축산폐수, 악취 등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축산단체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전 행사로 축산업 관련 특강 및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부 행사로는 비전 선포 레이저 퍼포먼스, ‘지속가능한 포천시 친환경축산 창조!’ 상징조형물을 제작하여 제막식을 거행하였으며, 실천결의문 낭독 등 축산농가 스스로의 결의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