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요원 65명 한마음으로 활동…상생발전 업무협약 실천

[한국농어촌방송/경남= 한송학·신종철 기자] 진주시·산청군 관광 홍보요원 65명이 18일 경주시에서 합동으로 지역의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진주-산청 홍보요원들의 경주시 합동홍보는 지난해 10월 18일 양 시군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관광 분야의 교류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5월에는 대구시를 방문하여 합동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산청군 홍보요원을 환영하고 진주-산청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진주시·산청군 관광 홍보요원 65명이 18일 경주시에서 합동으로 지역의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양 시군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 오늘 진주시와 산청군 홍보요원이 합심하여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019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진주시의 뛰어난 관광 자원들을 널리 알리고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대표 봄 축제인 진주논개제 홍보는 물론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시 방문 홍보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의 7개 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는 매 행사마다 진주관광 홍보요원 2개 팀을 다시 조별로 나누어 각 도시의 50여개 여행사를 방문, 관광자원의 소개와 함께‘진주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공원, 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도보 이동 시에는 길거리에서도 홍보전도 펼치고 있다.

현장 홍보를 마친 뒤에는 홍보활동에 대한 기록과 소감들을 사진과 함께 SNS에 올리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 관광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2011년부터 활동 중인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진주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며 진주시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목표로 전국 곳곳을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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