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7세대 시설개선 사업비 8억 9000만원 투입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자유한국당 진주갑 박대출 의원이 10일 평거2차·가좌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LH 시설개선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대출 의원.

이번 시설개선사업은 사업비 총 8억 9000만원으로 평거2차 단지에는 낙하물 안전시설 설치 및 방화문 교체작업 등이 이루어지며 가좌 단지에는 각 세대별로 ‘LED등 기구’ 교체작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앞서 LH는 지난 3월 시설개선사업을 최종 승인했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 해 약 100일간 개선작업을 실시한다.

박 의원은, “진주 소재 기업인 LH와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사업을 논의해 온 결과 이번에 사업승인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노후 설비의 개선으로 주민들의 주거안전을 든든하게 챙기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뿐만 아니라 국민임대아파트에 대해서도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평거2차·가좌 영구임대아파트에 총 56억8천여만원 규모의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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